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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멕시코)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소깔로 광장, 주변풍경

by 잎 새 2019. 12. 10.

'19. 11. 2

멕시코 시티에서...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멕시코시티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소칼로 광장에 위치해 있다.

1573 ~ 1831 240년 정도에 걸쳐서 완공.

르네상스 바로크-네오 클래스로 이어지는 긴 역사를 그대로 지니고 있는 건축물.

대성당 외변에 있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품들도 한참을 들여다 본다.

성당 내부에는 5개의 중당 제단과 14개의 크고 작은 예배당이 있다.

용서의 제단, 독의 그리스도,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에서 유명한 그리스도 형상이다.

전설에 의하면 마야들은 태양신을 숭배했다 그리고 그들은 카톨릭 개종을 거부했다.

그러던 중 마야인들은 신부가 항상 예수상의 발들에 입을 맞추는 것을 보게 되고, 그들은 신부를 독살하기 위해 예수상의 발등에 독을 묻히기로 했다. 신부가 예수상의 발등에 입을 맞추려는 순간 예수상의 발이 움직였다고 한다.

그리고 예수상이 갑자기 독에 오염되어 검은색으로 변했다고 한다. 그 후 많은 마야들의 마음을 움직여 개종했다는 설이 있다.

왕의 제단 (Altar of Kings )

성당의 제일 안쪽 가운데에 있는 재단. 가장 크고 화려하다.

성모가 승천하는 모습의 조각상이나 다양한 모습의 천사 조각상 들이 놓여 있다.

또한 왕의 제단 아래에는 속죄의 제단이란 문구도 있단다.

아즈텍 문명을 파괴하고 그 위에 그들의 건축물을 세운 것에 대한 속죄의 의미라고 한다.

대성당의 동편에 있는 시그라리오 예배당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예배당 외벽에는 성인이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다대성당의 부속 건물이다.

멕시코시티는 16세기에 아즈택 왕국의 수도였던 테노치티틀란의 유적 위에 스페인에 의해 세워진 도시로 호수를 메워 세워진 되시이다. 그러므로 지반 침하로 인해 조금씩 내려앉고 있다고 한다. 물론 대성당도 조금씩 기울어지고 있단다.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허둥지둥 둘러 보아 제대로 담지 못했고, 실내에서 찍은 사진은 모두 흔들려 올리지 못했다.

첫 사진은 다음 날 지나갈때 찍었었다.































소칼로 광장

소칼로(스페인어: Zócalo)는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광장이다. 소깔로 광장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광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앙에는 멕시코 국기가 휘날리고, 주변에는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Cathedral Metropolitana), 대통령 궁(Palacio Nacioal)이 둘러싸고 있다 

기반석이라는 뜻의 소칼로는 1520년에 만들어진 사방 240m의 넓은 광장이다. 이 광장은 주변의 파괴된 아스떼까 건물에서 가져온 돌로 포장을 했으며 원명은 Plaza Real으로 불렸으나 1843년 독립기념탑의 기반석을 놓으면서 이름을 소칼로로 바꾸었다. 소칼로 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넓은 광장 중에 하나이며, 중앙에는 멕시코 국기가 휘날리고 유명한 Cathedral Metropolitana, Palacio Nacioal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다. 광장 주위에는 역사적인 건물 외에도 공공건물, 레스토랑, 호텔들이 있으며, 마제스틱 호텔에서는 소칼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가 있다소깔로는 시민들의 쉼터이며 주요관청들이 몰려있고, 행사를 펼치거나 주말이면 축제처럼 장이 서기도 하여 광장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소깔로 지하에는 스페인이 정복하며 철저하게 파괴시켜버린 아스떼까족의 정신과 정치 경제의 중심지였던 떼노치띠뜨란이 묻혀있다. 광장 아래는 멕시코 인디오 문명의 조상의 묘지인 셈이다.
















































 

광장 주변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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