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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멕시코)

대통령궁

by 잎 새 2019. 12. 10.

'19. 11. 3

멕시코 시티에서...




멕시코 대통령궁( Palacio Nacional)

멕시코시티는 분지의 지형에 있는 호수위에 흙을 메워 지어진 도시로 멕시코 대통령궁은 예전에 인디오의 왕족 사회가 있던 궁전 자리에 지어진 스페인 총독의 관저로 현재도 멕시코 대통령이 업무를 보며 거주하며 사용을 하는 곳이다.

템플로 마야라는 옛 인디오 왕족 사회의 궁전터가 이 곳에서 발견되어 현재는 복원중이다.

시내의 중심지에 있으며 소깔로 광장과 구 스페인 식민시대의 대성당이 대통령궁과 함께 있으며 멕시코 중앙 우체국등 주요 행정 시설이 대통령궁 주변에 있다.

실제로 대통령이 집무를 보고 있는 곳이라 경비가 상당히 삼엄하며, 가방도 맡겨 놓고 들어갔다.

이곳은 특히 Diego Rivera 의 벽화가 유명한데, 그것은 2층의 중앙부터 복도로 이어져 있다.

1929년에 그리기 시작한 이 것은 그의 생애에 있어서 최고의 작품이다.

장대한 멕시코 역사를 모두 담아내고 적절하게 조화 시켜 표현의 공간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섬세하고 뛰어나게 이용하였다.

오른쪽벽으로부터 Valley of Mexico시대의 화려함 시작으로 테오티와칸, 뚤라 등의 고대도시의 이상적인 모습, 멕시코 역사를 통해 거쳐온 혁명, 독립 전쟁, 식민시대, 종교등의 거의 대부분의 역사적 사실들을 보여주고 있다.

인디오의 생활풍습과 그리고 식민역사까지 멕시코의 역사적 사실들이 모두 벽면에 기록되어 있다.

상당히 섬세하게 그려진 벽화로 가이드가 따로 있는데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을 하면 훨씬 재미있는 관람이 될 것이다. 물론 한국어 가이드는 없다. 원래 스페인 총독의 관저로 후에 그것을 증축했는데 스페인 양식의 건축풍이다.

 

 


아침부터 서둘러 출발하여 대통령궁 앞에 줄이 짧아서 금새 들어갔다. 




입장하기 위해 여권을 보여주고 줄을 서야한다.









일단 통과하면, 가방을 맡기고 들어간다.




























프리다 칼로의 남편 디에고 리베라의 벽화들.

이 벽화를 보기위해 사람들이 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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