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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멕시코)

무랄박물관, 예술궁전, 알라메다 공원

by 잎 새 2019. 12. 11.

'19. 11. 3

멕시코 시티에서...



디에고 리베라 무랄 박물관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의 작품으로 "알라메다 공원에서 어느 오후의 꿈" 1947년 디에고 리베라가 그린 높이 4,175 m 15.67m의 대작. 오직 이 한점만을 위한 박물관이란다.

박물관에 들어가면 이런 "디에고 리베라"의 작품이 전시가 되어있다.

 

메인 작품인 "알라메다 공원의 일요일 오후의 꿈"을 감상하기 전에 작가의 생각과 철학을 알아가는 워밍업이라고 생각한다.

"디에고 리베라 무랄 박물관"은 상당히 작은 박물관이다. 이런 작은 박물관에 사람이 많은 이유는 "알라메다 공원의 일요일 오후의 꿈"을 보기 위해서 많이 온다. 박물관 메인인 "알라메다 공원의 일요일 오후의 꿈"은 디에고 리베라를 대표하는 작품중에 하나이다. 이 작품은 멕시코 역사에 주요한 영향을 끼친 인물들이 벽화에 빼곡히 들어가 있다.

 멕시코인들의 사회에 대한 부조리를 엿볼 수 있다.

밖에 나오면 알라메다 공원이 있다. 알라메다 공원은 빌딩숲안에 있는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예술궁전


벨라스 아르테스 궁전(Palacio de Bellas Artes)이다.

이 궁전은 경제적으로는 발전을 이루었으나 정치적으로는 억압 정권인 포르피리오 디아즈(Porfirio Diaz) 시대의 유물이다.

1904년에 짓기 시작하여 1934년에 완성되었는데 화려하고 하얀 대리석의 이 건물은 이탈리아 건축가들에 의하여 설계되고 건축되었다.

이 궁전은 멕시코시티의 문화 센터라 할 수 있다. 이 궁전 안에는 국립 오페라를 공연하는 극장과 국립교향악단이 연주할 수 있는 극장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시부터 6시까지 열며 월요일은 열지 않는다

궁전 밖에는 분수가 있고, 날개 달린 말 위의 천사들이 양쪽으로 조각되어 있다. 건물 내부는 일부가 극장으로 사용되는 모양이다. 특히 볼만한 것은 이 건물의 천장이다.

건물 천장은 가운데가 돔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돔의 양쪽 편은 또 다른 반 쪼가리 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참으로 아름답다.

3층에 올라 내려다보면 건물의 웅장함과 화려함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2층 벽에는 멕시코의 유명한 화가들이 그린 벽화(mural)가 유명하다.

역시 멕시코의 미술만큼은 알아줄 만하다. , 이들의 예술적 기질은 이들의 몸속에 흐르는 인디언의 피 때문은 아닐까?

 

첫 사진은 전경을 찍지 못해서 퍼 온 사진이다.

































알라메다 공원(Alameda park)

울창한 나무와 분수, 쉴 수 있는 벤치, 역시 공원은 잘 꾸며져 있다.

공원 남쪽에는 반원형으로 된 후아레츠 대통령을 기념하는 건축물이 있다.

후아레츠를 기념하는 반원형 건물(Semi-circle a Bennito Juaretz) 아래에는 돌사자들이 놓여 있고, 반원형의 서클에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는 후아레츠의 동상과 여러 가지 조각물들이 있다. 멕시코에서는 후아레츠 대통령만큼 존경받는 인물도 없다.

자포텍 인디언 출신으로서 무학이지만 6개 국어를 할 줄 알았던 인물로서 마치 미국인들이 링컨을 존경하듯 멕시코인들은 후아레츠 대통령을 사랑한다. 가는 곳마다 후아레츠를 기념하는 것들이 있다.



























공원 길 건너편에 저런 곳도 있다.



























































길가에 나오니, 이런 차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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