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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식물원, 재배종

보라유채(제비냉이, 소래풀)

by 잎 새 2017. 2. 7.

'16. 3. 31

동네에서...


전에 갯무인 줄 알았었는데... 

인터넷에 소래풀, 보라유채, 제비냉이가 올라와 놀랬던 기억이난다.

책에는 내용이 없고, 인터넷에서 퍼왔다.


소래풀은 보라유채, 제비냉이, 제갈채라 부르기도 하는데 십자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 풀로 줄기와 잎에는 털이 없다.

꽃은 보랏빛으로 피며 중국 귀화식물로 중국에서는 2원 난초라 부를 정도로 광범위하게 피어난다.

삼국지의 제갈량(제갈공명)이 출전할 때 병사의 음식이 되도록 재배하고 뿌리를 먹었다하여 이름이 붙여졌고, 이 무는 식욕증진, 소화불량, 황달, 피부 부스럼에 도움이 되고 꽃과 잎은 식용하고 샐러드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단다.



어느 날 수영하고 집에 오는데, 남의집 울타리에 곱게 피어있다.

아니, 언제 이렇게 피어있었남?   집에 달려 와 카메라를 들고 갔는데, 하필 다리 높이의 철문이 닫혀 있다.

있는대로 다리를 돋움하여 후다닥 찍고 나오는데, 옷이 흠뻑 젖는다. 땀으로 범벅이여서 안경을 벗어 들고 도둑놈처럼

나온 기억이 새삼난다.  벌건 대낮, 아니, 아침 오전에 큰 길가에서였는데,

도둑님들은 역시 간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던 날.

옆 집 개는 어찌 그리 짖어대던지...   환장할뻔했었다.   내 이눔의 개를 .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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