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9. 11
사파에서 하노이로 다시 들어가야한다.
이 번엔, 침대버스로 가기로했다.
오전에 시간이 남아 숙소 주변을 한 바퀴 돌았다.
숙소에서 15분쯤 가면, 호수가 하나 있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여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
여유롭고, 한가로워 보였다.
그들의 손엔, 수 놓기위한 만반의 준비가 늘~~~ 되어 있는 듯 했다.
또한,
돈가잉 ( 돈 간, Don gann )
일명 엄마의 지게라 불리우는 대나무로 만든 지게.
대나무를 반으로 가를 후 쓰는 사람의 체형에 맞춰 깍는다고 한다. 마치 제 골격처럼 몸에 꼭 들러 붙어야 편리하기 때문이다.
돈 간을 메고 다니는 모습도 여자다. 자전거로 물건을 싣고 팔러 다니고...
힘든 일은 여자들이 하는 것 같았다.
관광객이 옷을 대여 받아 사진을 찍는다.
아마도 두 사람은 자매임이 틀림 없을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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