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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네팔)

수와얌부나트

by 잎 새 2019. 4. 26.

'19. 4. 10

카투만두에서...


스와얌 부나트(Swayambhu-몽키 템플)

 

UNESCO가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이다. 스와얌부나트 또는 "스스로 존재함(Self-existent)"라고 불리는 이 사원은 정확한 근거는 없으나 지금부터 2천여 년 전에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었을 때와 비슷한 시기에 세워졌다고 전해지는 불교 사원으로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석가족의 나라 가비라국이 아사세왕에게 멸망하자 많은 석가족이 카트만두벨리로 도망쳤다는 내용이 있는 것을 보면 아마도 부처님 재세시부터 불교가 융성한 것으로 생각된다.

 

전설에 의하면 카트만두 분지는 원래 하나의 커다란 산정호수였다. 그런데 만주시리 즉 문수보살이 그 호수를 여행하던 도중 호수 한 가운데서 밝은 빛을 방사하며 피어오르는 연꽃을 보고 이 연꽃을 참배하기 위해 '지혜의 칼'로 산허리를 자르고 물을 퍼낸 뒤 육지로 일궈냈다는 것이다. 그때 맨 처음 수면 위로 빛을 내뿜으며 떠오른 곳이 바로 카트만두의 성지 스와얌부나트이다.

이 사원으로 오르는 길은 300개가 넘는 가파른 돌계단으로 이어져 있는데다가 기념품, 골동품을 파는 가게들, 원숭이들로 복잡하다. 실제로 이 사원은 외국인에게는 스와얌부나트라는 이름보다 몽키 템플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할 정도로 야생 원숭이가 많이 살고 있다스투파 옆에는 기도용 휠 마니차가 놓여 있어서 순례온 불교인이나 티벳인들이 이를 돌리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카트만두 시내의 전경도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이 곳 주변도 티베트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으로 보름날 많은 사람들이 산 주위를 돌며 기원을 드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포카라에서 7:00 쯤 출발하여 힐링버스로 이동하였다.

버스를 타고 8시간 정도 탔지만, 전혀 피곤하지 않게 이동한다. 의자와 간격이 넓고 푹신하고 거의 누워서 갈 수 있어서 최상이다.

이 날도 차 안에서 밀크티와 햄버거를 아침 식사로 제공받고, 점심은 현지에 내려 부페로 먹었다. 

잠시 휴식 후 다시 출발하여 3: 30분 경에 카투만두에 도착하여 그곳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스와얌부타트로 향했다.










표를 구매하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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