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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 (태국)

왓 프라씽(Wat Phra Singh)

by 잎 새 2017. 11. 16.

'17. 11. 2

치앙마이에서...



왓 프라씽 사원

태국 북부 지방을 대표하는 사원으로, 전형적인 란나 양식을 띠고 있다. 실론(스리랑카)에서 건너온 프라씽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현재 사원에서 볼 수 있는 프라씽 불상은 복제품인데, 실제 불상은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고 매년 4월 태국 최고 명절인 쏭크란 때만 공개한다. 사원에는 부처의 족문 사본이 보관되어 있으며, 고대 크메르 문자로 선법과 불선법의 의미인 ‘Kusala Thamma(Dhamma), Akusala Thamma(Dhamma)’라는 글귀가 새겨 있다.


싱하크라이(Singhakhlai)도로에 자리잡고 있는 왓 프라싱은 1385년쯤에 건축되었다.

본당보다 작은 라이 캄(Lai Kham)이라는 별당이 실제로 왓 프라싱에서 눈길을 끄는 곳으로, 란나예술의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사원은 화려한 목각유물이 있는 라이 캄(Lai Kham) 별당과 북부양식의 벽화, 수많은 얕은 부조로 만들어진 불경 보관소 등이 있다. 사원 또한 사원내 보유하고 있는 유물이 높은 예술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유명하다. 본당은 전통 건축양식의 영향을 받아 지어진 것으로, 목재로 만들어진 입구는 치앙라이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졌으며, 땅과 물, 바람과 불의 상호작용을 표현한 섬세한 문양으로 새겨졌다. 이 아름다운 문양은 태국의 유명한 예술가인 타완 다차니(Thawan Datchani)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사원은 프라야 멩라이(Phraya Meng Rai)시대때 만들어졌다고 전하는 부처님의 족문 사본(5×24크기)이 보관되어 있다. 이 부처님의 족문은 고대 크메르문자로 선법(善法; 온전한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선업(不善業; 온전치 못한 행위)이라는 의미의 "Kusala Thamma (Dhamma), Akusala Thamma(Dhamma)"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어, 선행을 권장하고 옳지 못한 일은 삼가하라는 가르침이 오늘날에도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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