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5 ~ 10.9
의정부-묵호항-울릉도 사동항 도착(1일)
추산의 " 휴행복한펜션 " 숙박 (점심식사 후에 주변-나리분지 가기 전 -탐사)
다음 날(2일) 김밥 두 줄씩 받고, 버스로 나리분지 이동. -> 성인봉 완주(짐을 지고) -> 도동항 도착(세운모텔)
배낭 때문에 포기한 사람 몇 명 있었으나, 다행히 우리는 완주했다. 휴~~~~~~~ 죽는 줄 알았다.
다음 날(3일) 도동항-> 저동 (점심식사)-> 내수전을 생략하고, 울릉도 자생식물원(사동) -> 숙소
다음 날(4일) 도동약수공원( 해도사, 케이블카, 독도박물관) ( 일부는 내수전에 다녀 왔음) -> 점심식사 후 1:00 출발
왕해국은 지금 시기가 적절했고, 섬쑥부쟁이, 섬장대등 꽃과 열매들을 보았다.
27명이 무사히 다녀와서 다행이고, 드넓은 바다와 산을 바라 보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처음 대면하는 분들과 " 꽃 " 이라는 매개체로 인해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한편, 자연 앞에서 한 없이 작아지는 자신을 보며 우수(憂愁)에 잠기기도 했다.
친근한 분들과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함은 끝내 아쉬움으로 남았다.
왕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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