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2. 23
제주도에서...
아침 눈을 뜨자마자 창을 열었다.
음마! 하늘이 까맣고, 비가 왔다.
어리목으로 한라산 올라, 설경을 담을까? 했는데...
어차피, 한라산 오를 자신이 없었는데,
언능 꼬리를 감추고,
B님 지인께 전화를 넣는다.
깜짝 놀라, 당장 달려 오신단다.
우리의 일정을 책임지신단다. 헐~~~~ 우짬 좋노!!
(속으론, 뛸 듯이 기쁘지만, 미안해서 어쩌죠? 몸을 비비꼰다 ㅎㅎ )
우선, 정방폭포로 씽~~ 씽~~~~~
정방폭포 본지 30년이 넘었으니, 많이 변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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