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발란 잔뜩 기대를 했다.
산에 오르니 넓적한 바위가 눈에 들어 온다.
이곳에 있었는데...
다~~ 없어졌네 ?!
강아지님 휘리릭 날아 다니시더니
" 여기 있어요, 꽃은 한 송이 "
그런데, 무척 아슬아슬 위태위태하다.
사람들은 줄을 서서 계시는데,
겨~~~우 담는 시늉 내고 돌아서려니 내려 갈 방법이 궁하다.
결국 나무를 잡고 내려 온 다는 것이
대 자로 만세를 한 자세로 3m 는 줄줄 흘러 내렸다.
땀으로 범벅인 몸은 금방 흙과 덤불들로 따끔거린다.
이그~~~~ 또 한 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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