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주상절리길(잔도)

'22. 2. 6

철원에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트래킹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철원 구간이 도보 잔도길로 조성되었다.

행정안전부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 사업 중 철원 구간

3.6㎞ 조성을 마무리해 2021년 11월 19일부터 일반에 공개하였다.

한탄강은 50만~10만년 전 북한 오리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굳어지며 형성됐다.

주상절리와 베개용암 등 화산 지형이 잘 보존돼 이 일대 1천165.61㎢가

작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주상절리길 철원 구간의 입장료는 1만원이며,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절반인 5천원을 환급해준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 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의 일환이다.

이 종합계획에 따라 정부는 2011년 이후 2030년까지 13조2천억원

(국비 5조4천억원, 지방비 2조2천억원, 민자 5조6천억원) 규모 225개 사업을 진행한다.

 

 

순담계곡 스카이 전망대의 모습이다.

반대편엔 몇 번 꽃 찍으러 갔었는데... 이 쪽은 처음이다.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이 순담계곡에 길이(편도) 3.6km로 3~4년 공사 끝에

드디어 11월 19일 개통되어서 신비로운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구름다리에 올라가면 1억년이상의 세월을 견딘 거대한 바위들로 가득한

순담계곡을 한눈에 내려다볼수 있다.

마치 중국에 온 듯 하다.

30∼40ｍ 높이 절벽에 설치된 잔도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암벽과 협곡이 어우러져 감탄을 불러온다.

사람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던 하루였다.    ^&^~~~

 

 

드르니 스카이전망대

순담계곡 스카이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