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3. 15
수영갔다가, 갑자기 양재천에 가서
큰개불알풀을 담고 싶어진다.
부리나케 달려갔다. 폰, 열쇠 빠뜨리고...
엎어지고, 자끄러지고, 앉고~~
지나가는 몇 분들 관심을 보이신다.
" 어머나, 넘어지셨나요?
아니, 다치셨나요?
어디 아프세요? "
어찌나 미안하던지...
" 아니얘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그리 수선을 떨며 열공했는데...
죄다 떨렸다.
안타까워, 몇 장 억지로 골라 올린다.
또 가야겠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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