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7. 17
타얼쓰에서...
인산인해다. 정신 없다. 일행을 놓칠까봐 정신을 바짝 차리고 눈동자가 쉴새없이 움직인다.
전통의상을 대여하여 사진들을 찍느라 아우성이고, 사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서 표를 사야하고...
와글와글 ~~~~ 난리도 아니다. 아~~~~ 내가 왜 여기있을까?!
한참을 따라 다니다가, 어느 자리에서는 무엇에 홀렸는지, 무릎을 끓고 넘어졌다. 어찌나 창피한지,
벌떡 일어나 넘어지지 않은 척~~ 했다. 나중에 보니 바지에 구멍이 뽕~~~ 나고, 무릎이 약간 까졌다.
이 날은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날이다. 에효~~~ 체력이 자꾸 떨어지는 모양이다.
쩐도 바닥이 나고, 체력도 바닥이 났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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