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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 (크로아티아)

트로기르

by 잎 새 2018. 7. 9.

'18. 6. 5

크로아티아에서...


트로기르 ( Trogir )

 

아드리아 해의 섬에 있으며, 다리를 통해 본토와 치오보 섬과 연결되어 있다. BC 385년경 시라쿠사 그리스인들의 식민지가 되어 트라구리온으로 불렸으며, 6세기에는 동로마(비잔틴) 제국에 합병되었다. 이후 1,400년 동안 크로아티아인·노르만인·베네치아인·보스니아인 등에게 지배당하다가 1920년 신생국 유고슬라비아에 합병되었다.

 

베네치아 지배시절에 세워진 카메를렝고 성과 성마르쿠스 탑이 남아 있으며, 고딕 양식을 기본으로 하고 르네상스 양식을 가미한 성 라우렌티우스 대성당은 달마치야 건축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것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대규모 조선소가 있다.

 

 트로기르는 기원전 3세기경 비스(Vis) 섬에 살고 있던 그리스인들에 의해서 발견된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특이하게 바다에 둘러싸인 섬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어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막는 것이 용이한 곳이었다. 트로기르 구시가는 특별한 랜드마크는 없지만 마치 미로처럼 얽혀 있는 골목골목을 여유롭게 산책하듯 즐기는 것이 좋다. 골목마다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과 예쁜 레스토랑들이 자리하고 있어 구시가를 산책하며 토로기르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트로기르에 사전답사차 도착하여 흐바르섬에 갈 배표도 구입하려했으나,

하늘이 잿빛 구름으로 꽉 차고,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여적지 쨍~~~~~ 한 하늘만 보다가 드디어 올 것이 오나보다 했다.

한 바퀴 휘~~~  돌고, 지기님 어서 서둘러야겠다며 거의 뛰는 수준.

모두 서둘러 차에 왔는데...

와~~~~~~  비가 쏟아지기 시작이다.  하마터면 비를 쫄딱 맞을뻔했다.   카메라는 어쩌고?!!    ^&^~~~

흐바르섬에 가는 것은 날씨봐서 내일도 비가 오면, 포기하고, 날씨가 좋으면 다시와서 표를 구입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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