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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 (크로아티아)

플리트 비체 (2)

by 잎 새 2018. 7. 8.

'18. 6. 5

크로아티아에서...


나는 지쳐서 맨 마지막으로 갈까봐, 선두자를 바로 따라 붙었다.

렌즈 바꾸는 것도 힘들어 이따가 다시 돌아갈때 렌즈를 바꿔야겠다 마음 먹고 부지런지 찍고 갔는데,

<플리트비체 (1) >

마지막 지점에서는 배를 타고 간단다. 헐~~~~~  망했다 !!

뭐, 다시 찍으면 별다르겠냐마는...  안타까웠다.

아직 도착하지 못한 사람들을 기다리며 주변을 찍어 보고, 사람들이 모이자 배가 출발한다.

배에 앉아서도 강을 따라 반영도 찍어보고...

그러니까, 사진은  ' 이따가 ' 는 없다. 찍을때, 찍어야한다는...

하지만, 내가 지금 폭포들을 보았고, 찍기도하고, 얼마나 놀라고, 감탄하고, 행복했는지를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즐거움이 넘쳤다.  앞으로 만나게 될 또 다른 풍경들에 대한 기대를하면서...   ^&^~~~


















































이 배에서 내려 다른 배로 갈아 타 5분 후에 내려서 10분 정도 버스가 있는 곳으로 갔는데...

버스 운행을 안 한다기에 1시간을 뙤약볕에 아스팔트를 걸었으니, 아~~~~~~~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촬영 포인트를 만나 몇 컷을 마지막으로 찍었다는 것으로 위로를 삼았다. 다행이였다.

플리트비체(1)의 밑부분 

얼마나 힘들던지, 일행을 따라가면서 더 이상 못가겠다 징징댈수 없어서 행진곡? 을 소리 높혀 부르며

뒤 따라 갔었다.  차 들이 쌩쌩~  달리며 내 꼬라지를 보고 미친X 인가?  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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