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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싱가폴)

플라이어

by 잎 새 2018. 11. 10.

'18. 11. 2

싱가폴에서...



싱가포르 플라이어 ( Singapore Flyer )

 

42층에 165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이다. 영국의 유명한 대관람차인 런던 아이보다 30m 높은 싱가포르 플라이어는 20083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규모가 크다 보니 맑은 날에는 싱가포르 전역을 넘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까지 보인다. 대관람차 하나만으로는 썰렁할 수 있는 이곳에 작은 정원과 푸드코트 등이 들어서서 주변에서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S$ 33인데 2배가 좀 넘는 금액인 S$ 69를 지불하면 대관람차 안에서 칵테일을 마실 수 있다. 한 번 타면 30분 간 탑승하며 총 28개의 캡슐 모양이 천천히 돌아간다. 하나의 캡슐에는 30명 정도 탑승할 수 있다. 캡슐 내부는 의자가 있어 앉아서도, 서서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는 8씩 탔다.




사진 중앙쯤에 놀이기구처럼 생긴 캡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공원에서

플라워 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이 보인다.

















슈퍼트리 그로브가 우뚝우뚯 솟아있다.

































시내 거리를 지나면서...














에스풀러네이드 해변극장 (Esplanade-Theatres on the Bay) 


파리의 눈, 벌집, 두개의 두리안을 엎어놓은 형상 등 1970년부터 추진되어 1993년에 비로서 실현될 수 있었다는, 이 건물은 분명 앞으로 싱가포르의 새로운 상징물로써 손색이 없을 명물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이 초현실주의적인 건물은 영국의 Wilford & Partners(의류회사)와 싱가포르의 DP Architects의 공동설계로 바다 옆에 간척지를 조성한 후 특수공법으로 건축을 내부에서 바깥으로 지어 나갔다고 한다. 특이한 모습의 외부형태는 자연채광을 최대화하면서 유리창에 직사광선이 직접 닿지 않도록 여러 각도의 알루미늄 차양으로 되어 있으며, 밤에는 내부조명이 밖으로 비추어 건물을 더욱 화려하게 하고, 구조물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고무 슬라브 위에 얹혀 있는 등 다른 건물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내부에는 음질을 최대화하기 위하여 아쿠스틱 캐노피와 4,889개의 파이프 오르간, 1,600석의 콘서트 홀, 2,000석의 극장과, 기타 스투디오, 전시장, 도서관 등 부속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


두리안 과일에서 착안했다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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