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사진

한반도 지형, 선돌

by 잎 새 2022. 11. 8.

'22. 11. 3
한반도 지형 전망대에서...
한반도를 닮아 ‘한반도 지형’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한반도지형’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행정구역 명칭도 ‘한반도면’으로 바뀌게 되었다.
하천의 침식과 퇴적에 의해 만들어진 ‘한반도지형’은 서강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중 하나이다.
‘한반도지형’의 우측으로는 절벽이 형성되어 있는데 마치 한반도의 동해안지형과 같으며, 절벽을 따라 흘러내린 산줄기는 백두대간을 연상하게 한다. 좌측으로는 서해를 닮은 모래사장이 있으며, 우측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닮은 바위가 있다.

뗏목처럼 생긴 배가 관광객을 태우고 마치 울릉도 섬을 연상케 하며 잠시 머문다.

이젠 마치 제주섬처럼 그 위치에서 머문다.

뗏목배는 마치 서해를 향해 가는 듯.


선돌
선돌은 영월읍 방절리 서강 안에 절벽을 이룬 곳에 위치해 있는데 높이 70m 정도의 바위이다. 선돌은 마치 큰칼로 절벽을 쪼개내리다 그친듯한 형상을 이룬 입석을 말한다. 이 입석의 바로 앞에 우뚝선 기암은 신비스럽다. 또한 절벽과 입석사이로 내려 보이는 강물은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보는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선돌을 구경한다.
1820년(순조 20) 문신 홍이간이 영월부사로 재임하고 있을 때 문신이자 학자인 오희상과 홍직필이 홍이간을 찾아와 구름에 싸인 선돌의 경관에 반해 시를 읊고, 암벽에 ‘운장벽(雲莊壁)’이라는 글씨를 새겨 놓았다고 한다.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곡교천  (26) 2022.11.13
바닷가 풍경  (26) 2022.11.12
메타쉐콰이어 길  (23) 2022.11.07
섶다리와 주변풍경  (25) 2022.11.06
반계리 은행나무  (14) 2022.11.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