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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해동 용궁사

by 잎 새 2019. 6. 15.

'19. 6. 13

해동 용궁사에서...


해동 용궁사 ( 海東龍宮寺 )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인 해동 용궁사는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찰이다.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 전인 1376년에 고려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에 중창되었다.

해동 용궁사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도 유명한데, 특이하게도 산속이 아닌 바닷가에 지어져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이야기로 인해 외국인 참배객들도 줄을 잇고 있다.


절의 지하에 위치한 약수터이다. 바닷가에 위치해 있음에도 바닷물이 아닌 민물이 흐르고 있어 신비한 약수터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약수를 마시면 좋은 일도 생긴다고 하니 꼭 한 모금 마셔 보자.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답게 해돋이 바위도 있는데 해돋이 바위에 서면 일출뿐 아니라 탁 트인 바다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부산으로 1일 투어 여행을 다녀왔다. 옆지기와 새벽 KTX를 타고...

새벽부터 밤까지. 코스가 잘 되어있다. ( Red, Blue, Yellow, Green ) Line 으로 구분되어 15000원에 구입하면 종일 타고 다닐수 있다.  단, 역주행은 불가능하니, 내렸다 탈 장소를 잘~~~  선택해야한다. 

내릴 곳에서 다음 버스 올 시간을 확인하고, 먹고 싶은 먹거리도 먹고, 풍경도 감상하고, 커피도 마시고...

다음엔, 기회되면, 전라도엘 가 봐야겠다.  재미있다.  똑딱이만 달랑 챙겨 떠났다.       ^&^~~~










돌가시나무가 바위틈, 바위위에 한창 곱게 피었다.

































십이지상

해동 용궁사의 십이지상은 중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원래는 고대 능묘의 호석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벽화나 부조 형태의 십이지상은 다른 사찰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나 석상 형태로 봉안한 것은 해동 용궁사 한 곳뿐이라고 한다.










득남불

해동 용궁사 108계단 초입에 서 있는 포대화상으로, 코와 배를 만지면 득남을 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득남을 원하는 사람들의 손때가 묻어 코와 배만 다른 색을 띄고 있다.






108 장수 계단

송림 사이에 있는 계단으로, 해동 용궁사로 들어가려면 이 계단을 거쳐야 하낟. 한 계단 한 계단 밟을 때마다 108가지 번뇌가 사라지고, 지극정성으로 한번 왔다 갔다 하면 108세까지 산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다리위에서 동전들을 던진다.

소원이 이루어진다나?   안타까워하는 목소리 여기저기서...












































내릴때, 시간을 확인하고, 몇시에 다시탈지 시간에 맞춰 오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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