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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핀 꽃

흰도깨비바늘

by 잎 새 2013. 11. 15.

'13. 11. 10

경상도에서...

 

전에 물고사리 담을 때,

여자들은 논두렁에 붙어

소엽풀을 찾는지,

아님, 찍은 것 또 찍는지...

남자분들 흰도깨비바늘 담으시는 줄 몰랐다.

이번에도 소엽풀은 만나지 못했다.

그러나,

다시 찾아 주시어 찍을 수 있었다.

바람은 살랑~ 살랑~~~~~~~!

다 찍고 차에 오르려하니,

도깨비바늘이 온 몸을 휘감고,

신발, 양말, 말도 못한다.

죄다 털고, 대충 뽑고 차에 탔다.

도깨비바늘 완벽하게 실감한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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