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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 (아프리카-이집트)

The Egyptian Museum (1)

by 잎 새 2019. 3. 2.

'19. 2. 11

이집트 카이로에서...



카이로 ( Cairo )

위치 이집트 나일 강 하류의 삼각주

인구 9,500,000(2017 추계)

면적 453

언어 카이로어

대륙 아프리카

국가 이집트

 

나일 강 하류가 로제타와 다미에타의 두 지류로 갈라지는 지점의 바로 남쪽에 위치하며, 시가지의 대부분은 강의 우안에 조성되어 있다. 같은 자리에 같은 이름으로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이 대도시는 옛것과 새것,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느끼게 한다.

 

카이로 시는 카이로 주의 거의 전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시의 전체적인 모양은 남쪽으로는 나일 계곡이 사막의 단층애들 사이로 쐐기처럼 박혀 있어 좁고, 북쪽으로는 계곡이 나일 삼각주로 이어지면서 아주 넓어지는 부채꼴이다. 수세기에 걸쳐 이 도시는 나일 강의 한 수로가 유로를 바꿈으로써 홍수의 범람으로부터 벗어난 땅으로 확대되었다.

 

카이로의 가장 오래된 3개 지구는 집들이 다닥다닥 붙은 슬럼가가 되었으며, 이 슬럼가들은 서구화된 중핵지대를 에워싸고 있다. 3개 지구 가운데 가장 큰 지구는 파티마 시로, 이곳에는 바이바르스 1세 사원과 살라딘의 성채를 비롯한 역사적인 건물이 많다.

중하류층의 사람들이 주로 사는 구역의 남쪽에는 '사자(死者)의 도시'로 알려진 지대가 있다. 초기 종교지도자들의 절묘한 성골(聖骨) 사원과 영묘들이 있어 사자의 도시로 불리는 이곳에 카이로의 가장 가난한 주민들이 밀집해서 모여 사는 것으로 보아 심각한 주택난을 알 수 있다.

카이로는 이집트의 고등교육 중심지로서 아랍 중동의 전역에서 학생들이 몰려든다. 교육기관으로는 카이로대학교를 비롯하여 아인샴스대학교, 알아자르대학교, 카이로에 있는 아메리카대학교 등이 있다. 카이로의 많은 문화시설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이집트 (국립)박물관, 이슬람 미술박물관, 국립도서관이며, 그밖에 많은 사원과 바자(bazaar 市場)가 있다.

 옛날에 중요한 교통수단이었던 마차와 당나귀들은 자동차·버스·교외열차 등으로 거의 대체되었으며, 아프리카 최초의 지하철 시스템인 카이로 지하철이 1987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했다. 카이로는 다른 주요도시들과 철도로 연결되며, 헬리오폴리스 너머에는 카이로 국제공항이 있다.




이집트 박물관 ( Egyptian Museum )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박물관이다. 고대 이집트 역사의 중요한 수많은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집트]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고, 오래된 문자를 갖고 있었으면서도 침략자의 지배를 받아온

아픈 역사가 무려 20여 세기에 걸쳐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그래서 문자도 언어도 모두 골동품이 되었다. 그 침략과 피지배의 역사를 간단히 예를 들어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거의 1900년 가까운 세월, 기원 후에는 거의 독립하지 못하고 계속 침략자의 지배를 받았다. 그래서 언어도 세계사상 가장 오래된 문자를 갖고 있으면서도 없어지고 아랍어를 쓴다. 우리 나라가 36년 동안 일본의 지배를 받고도 많은 문화재를 약탈당했고,

여러나라로 유출이 되었다. 그러니 기원 후 계속 피지배의 세월 속에 얼마나 많은 문화재가 약탈되었는가는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그 유명한 '오벨리스크(Obelisk:방첨탑)'무려 15개 이상이 외국으로 옮겨졌다. [이태리]에는 무려 10개의 '오벨리스크'

있다. 모두 [이집트]의 것을 옮겨 놓은 것이다.













박물관 내부 아멘호텝 3세(18왕조)와 티 왕비의 거상(18왕조)


7미터에 달하는 이 거상은 아멘호텝 3세 장제전에 있던 것으로 발굴 당시 여러 조각으로 부셔져 있던것을 복원했다. 왕좌에 앉은 아멘호텝 3세와 왕비 타이, 그리고 아래쪽에 그의 세 딸이 다리 사이에 있다. 파라오만 크게 묘사되는 관행을 깨고 왕비가 같은 크기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아 당시 타이 왕비의 권력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왕비 타이는 왕족의 피가 흐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역사상 가장 강력한 권력을 지녔던 왕비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인물로 신전을 갖고 있는 왕비였다. (신전을 갖고 있던 다른 왕비는 람세스 2세의 부인인 네페르타리로 아부심베에 그녀를 위한 소신전이 있다.) 타이의 머리 위에는 하토르를 상징하는 원반과 암소뿔이 있었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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