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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832

용소폭포 '24. 5. 2가평에서... 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위치한 용소폭포는 조무락골로 올라가는 삼팔교에서 도마치계곡 상류쪽으로 3km 지점에 있는 용소에 흐르는 폭포이다. 폭포의 물줄기는 석룡산과 도마치령, 신로령, 국망봉 등 해발 1000m 안팎의 험난한 산을 타고 흘러내린 도마천의 근원이다. 용소폭포는 떨어지는 폭포수로 인해 파여진 약 수심 6m의 깊은 소에서 이무기가 살다가 용이 되어 승천하다가 임신한 여인에게 목격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낙상하여 소를 이루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수려한 주변경관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바위들 사이로 흘러 떨어져 내린 물이 암벽으로 둘러싸인 곳에 모여 맑고 푸른 소를 이루고 있으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와 함께 주위에는 괴석 사이로 맑은 계곡수가 흐른.. 2024. 5. 6.
금강 잠두길 '24. 4. 17금강 잠두길에서...길은 무주 부남면에서 서면마을까지 총 19km 이어지는데, 중간에 도로를 만나기 때문에 전부 잇기에는 좀 무리다. 그중 잠두길이 걷기 좋고 풍광이 빼어나다. 내도리의 학교길은 금강마실길에 속하지는 않지만, 같은 금강 줄기이기에 마실길과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잠두길은 37번 국도상의 잠두2교에서 잠두1교까지 이어진 강변길이다. 이 구간은 용담호를 나온 금강이 무주를 향해 구불구불 흐르다가 엄지손가락 모양으로 툭 튀어나온 형상이다. 지금은 37번 국도가 이곳을 2번 건너면서 거침없이 가로지르지만, 옛길은 강을 건너지 않고 북쪽의 산비탈을 따라 기막히게 이어진다. 이 길은 예전 무주와 금산을 잇는 국도였다.* 얼마만의 한적하고 여유로운 산책이였는지...  걷는 발길에 .. 2024. 4. 30.
수달래 '24. 4. 27전라도에서...처음 찍어 보았다. 사람들의 사진은 장노출로 찍으니 시원하고 멋지다.제대로 찍지 못해도 찍는 동안 즐거웠다.  ^^*~~~ 2024. 4. 28.
금산 홍도화 마을 '24. 4. 17금산에서...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의 홍도마을은 홍도삼거리부터 목사리재에 이르는 약 4km 구간에 걸쳐 아름다운 홍도화로 유명하다.  홍도화는 복숭아 꽃 중에서도 진한 홍색의 꽃이 겹으로 피기 때문에 특히 더 아름답다.대부분의 사람들이 백도화나 삼색도화를 떠올리곤 하지만, 전국적으로 드물게 금산의 홍도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홍도화가 특별한 매력을 더한다.    마을 내에서도 ‘청산동산’이라 불리는 곳은 그 아름다움으로 유명해, 사진 찍기 좋은 인생샷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 나무에 분홍색꽃과 흰꽃이 피었다. 아마도 접 붙인 나무 인듯.   ^^~~ 2024.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