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 12
금강에서...
강에 띠를 이루며 바글바글 모여 있다. 잠시 움직임이 있는가? 했더니, 고요히 또 모여있다.
난, 차에 있다가 5시쯤 다시 나가 보았다.
슬슬~~~ 움직임이 있더니, 해넘어가는 쪽으로 대이동을 한다.
떼로 공중에서 무희를 하는 듯. 몰려 다닌다. 어느 순간 좌악~~~ 퍼지며 하늘을 뒤덮는다.
세상에~~~~~ 잘 담지는 못했지만, 황홀경을 연출한다.
모두가 감탄을 연발하고 어떤이는 눈물까지... 이런 장관은 본 적이 없다고...
20번쯤 만났지만, 이런 장관은 처음이라고 진정을 못 하는 사람.
이런 장관은 다시 보기 어려울 듯. 싶다.
하늘에 넓게 퍼져 한 바퀴, 또 한 바퀴 휘돌더니, 저 멀리 날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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