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2. 20
내 게딱지만한 화실에서...
선생님께서 꽃 그림을 건네 주신다.
큰일났다. 도무지... 그림을 째리고만 있으니, 오셔서 이렇게 ~~~ 하라고 가르쳐 주신다.
두 번이나 반복했지만, 절절매는데, 선생님 붓으로 슬~~~쩍 고쳐 주시면 확 달라진다.
숙제로 꽃 그림과, 찔레 열매를 사진보고 그려 오라 하신다.
꽃은 아무리 찾아 봐도 그릴 수 있는 것이 없고, 처녀치마는 꾸며서 그렸는데, 마치 압화를 그린 것 같넹!! 이그~~~~^&^~~
꽃 그림 두 개는 선생님 그림 보고, 6회 수업 후. (선생님 그림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
열매는 내 사진으로, 처녀치마는 내 사진으로 꾸며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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