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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핀 꽃

동강할미꽃(풍광 속)

by 잎 새 2013. 4. 1.

'13.3.29

올핸 동강에 못 가는 줄 알았다.

섬에 간다던 번개가 갑자기 동강으로...

작년엔 강물이 불어 들어가는데,

엄청 무서웠다.

올해는 쉽게 들어가고, 약간 까다로운 곳엔,

도움을 받고...  감사감사~~~~^.^ ~~

1지역에서 정신없이 담고,

2지역으로 갔다.

지인을 만났다. 너무 반가워 아는체를 살~짝~~ 했다.

이 또한 묘미!!

열심히 바위를 오 가며 담았는데,.

잘~~~ 담고 나오다가, 다리에 힘이 빠졌는지,

나무가지에 발이 걸려, 두 팔위에 카메라 얹고,

냅다 얼굴로 카메라를 쳤다.

올 것이 왔다.

콧등이 깨져 피가나고, 입술이 한 삼태기로 붓는다.

한 동안 뜸~~~~ 하더니, 또 시작이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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