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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성 안의 풍경

by 잎 새 2018. 7. 20.

'18. 6. 9

두브로브니크 성 안에서...


두브로브니크 종탑 ( City Bell Tower of dubrovnik )


구시가지의 중앙로인 스트라둔의 동쪽 끝 루자 광장에 위치한다.

우아한 모양의 종탑으로 높이는 35m이다. 1444년에 건설되었으나 파괴되어 1928년에 다시 건설되었는데, 맨 위에 있는 종만은 처음에 건축했을 당시인 15세기 것이다. 탑은 맨 위는 왕관 모양이고 그 밑에는 사방이 아치형으로 뚫려 있다.

이곳에 커다란 종과 양옆에 2명의 남자가 망치를 들고 종을 치려는 모습의 조각이 있다. 종은 유명한 주조자가 청동으로 만들었으며 무게는 2톤이고 녹색을 띠고 있다. 종 밑에는 굴뚝처럼 긴 모양의 시계가 놓여 있다. 시계는 숫자가 표시되지 않고 태양이 이글거리는 모양으로 시간을 알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스폰자 궁

세관의 목적으로 지어졌고 상업의 중심지였다. 병기고로도 사용하였고, 17세기엔 문화, 예술, 과학의 토론장이였다.

현재는 역사에 관한 자료를 보관한다.






맨 오른쪽 건물.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 Katedrala Dubrovačka )

성 블라이세의 유물이 보관되어 있는 성당

 

성모 승천 대성당이라고 불리는 두브로브니크 대성당은 12세기 두브로브니크 인근 로크룸 섬에서 풍랑을 만나 배가 난파되었지만 다행히 구조된 영국의 리처드 1세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헌한 헌금으로 원래 있던 교회 자리에 증축해 지어졌다. 하지만 17세기 대지진으로 일부가 파괴되고 바로크 양식이 더해지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성당 안 보물실에는 성 블라이세의 유물과 두브로브니크의 금 세공사가 만든 금 세공품이 보관되어 있으며, 이탈리아 화가였던 티치아노의 성모 승천과 라파엘로의 마돈나라는 작품도 볼 수 있다.


















렉터스 궁전 ( Rector’s Palace )

두브로브니크의 정치의 중심지, 렉터 궁

1272년 처음 건축되었지만 1435년 화재로 인해 르네상스 양식으로 다시 재건되었다. 1667년에는 대지진으로 파괴되면서 또 한 번의 재건을 통해 지금의 바로크 양식이 추가되었다. 다양한 건축 양식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크네베브 궁전(Knežev dvor)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렉터 궁전(Rector’s Palace)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렉터최고 통치자라는 뜻으로, 궁전은 두브로브니크 시의 행정을 맡았던 최고 지도자의 집무실이었고, 두브로브니크 정치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궁전 정면에는 화려한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는 6개의 기둥이 있고, 기둥 안뜰에는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있던 선장이자 자선 사업가로 알려진 미호 프라차트의 청동 흉상이 세워져 있다. 그는 가지고 있던 엄청난 재산을 국가에 기증했는데 사후에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638년에 동상을 세웠다. 안뜰에서는 여름 축제 때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성당 옆 주변

















해안가 항구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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