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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곤충 방

무늬독나방 애벌레

by 잎 새 2014. 12. 27.

'14. 10. 3

남산에서...

이름은 사방팔방 뒤져서 얻었지만, 확실하지 않네요. 알려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 따르릉~~~~~~"

"  할머니, 집에 도착하셨어요? "     " 가는 중 " 

" 그럼, 저희 학교로 오실 수 있어요?  오늘 방학식을 해서 짐이 너무 많아요"        " 그래 조금만 기다려 "

" 따르릉~~~~~~"

" 왜? "     " 얼마나 기다리면 될까요?  학교 앞 문방구에 있어요 "  " 2~3분이면 도착해. 조금만 기다려 "  " 네~~~~"

 

도착하여 보니까 짐이 너무 무겁다. 왠일?  1년 동안 학교에 쌓아 놓은 책과 기타 등등 이란다.

어떻게 여기까지 옮겼냐며 놀라니, " 저도 후회했어요. 조금씩 집에 옮겨 놓을 걸!!  "  한다.

 

그 후에도 얼마나 깍듯이 존대말을 쓰는지...

제 엄마에게도   "  할머니께 무슨 말을 그렇게 하세요? "  자기 동생에게도

" 너 할머니께 말 버릇이 왜 그래? "  하며 혼을낸다.

아마도 방학식을 하면서 교육을 단단히 받은 모양이다.(초등학교 2학년 외손자)   

교육의 효과가 짱이네 ?!!  할머니만 보면 늘~~ " 할머니, 나랑 놀자! " 하면서...    ^&^~~~

 

 

 

 

 

 

딸 내외가 모처럼 직장 회식으로 애들 재우고 나서 임무 교대하고 집에 오니 1: 30 

휴~~~~~    북촌 정리를 못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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