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8. 22
화실에서...
정신 줄 놓을 것 같은 무더운 날씨.
버스를 타고 거의 1시간쯤 간다. 사실 이태원 지나 보광동이면, 20분 정도 걸릴텐데,
400번 버스가 집 앞에 있다. 숙대 앞, 용산역, 이촌, 동빙고, 서빙고 .... 돌고 돌아 가려면 40~ 50분 걸린다.
그래도 이 노선이 제일 편해서 이 차를 이용한다. 시원하다 못해 춥다.
까페에서 1시간 반을 수다떨고, 차에 타서 꾸벅꾸벅 졸고...
화실도 시원~~~~하다. 오늘은 제일 간단해 보이는 그림을 선택했다.
쓱쓱싹싹~~ 단 번에 패쓰하고, 선생님께서 다음 시간에 그릴 그림의 스케치를 해 놓고 가라신다.
감사한 마음으로 스케치 해 놓고 룰루랄라 집으로... ^ ^*~~
열심히 그리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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