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8. 20
내 작은 방에서...
모처럼 출사가 없는 날.
새벽부터 밤까지 전국적으로 꽃 찾아 헤매이는 날인데...
늦잠도 자고, 그림도 그리고, 6월에 찍었던 사진 정리도하고. 여유롭다.
하지만, 푹푹~~~ 찌는 더위는 견딜수없다.
어떤이는 까페에서 냉커피 시켜놓고, 종일 노트북과 마주한다는 사람도 있다.
그럴 수는 없고...
서향집이라 집구석이 화로불을 끼고 사는 듯~ 찐다.
에어콘을 켰다, 껐다, 물을 온 몸에 부었다, 쏟았다, 깜빡깜빡 졸다가 대자로 식식~~~~~!
별 짓을 다 해도 하루가 길다. 무척 길었다. 덥기는 매한가지인데, 차라리 꽃밭이 좋다.
역마살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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