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9.2
분홍장구채를 보기 위해 세 곳을 다녔다.
처음 장소는 무척 위헙했다.
나는 엉거주춤 곧 떨어질 듯~~~~
여자분들은 야고보님 신세을 졌다.
휴~~~~~~~
이렇게 아찔~~~ 아찔~~~~하게,
땀은 눈 속으로, 눈 속으로 자꾸 흘러들어
눈을 따갑게 했다.
큰 바위 조각들은 굴러 떨어진다.
이게 도대체 뭐 하는거지?
그래도 한 발 한 발 조심 조심 기어든다.
더 깊은 곳으로...
분홍장구채
'12. 9.2
분홍장구채를 보기 위해 세 곳을 다녔다.
처음 장소는 무척 위헙했다.
나는 엉거주춤 곧 떨어질 듯~~~~
여자분들은 야고보님 신세을 졌다.
휴~~~~~~~
이렇게 아찔~~~ 아찔~~~~하게,
땀은 눈 속으로, 눈 속으로 자꾸 흘러들어
눈을 따갑게 했다.
큰 바위 조각들은 굴러 떨어진다.
이게 도대체 뭐 하는거지?
그래도 한 발 한 발 조심 조심 기어든다.
더 깊은 곳으로...
분홍장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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