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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핀 꽃

분홍장구채

by 잎 새 2012. 9. 4.

 

'12. 9.2

분홍장구채를 보기 위해 세 곳을 다녔다.

처음 장소는 무척 위헙했다.

나는 엉거주춤 곧 떨어질 듯~~~~

여자분들은 야고보님 신세을 졌다.

휴~~~~~~~

이렇게 아찔~~~ 아찔~~~~하게,

땀은 눈 속으로, 눈 속으로 자꾸 흘러들어

눈을 따갑게 했다.

큰 바위 조각들은 굴러 떨어진다.

이게 도대체 뭐 하는거지?

그래도 한 발 한 발 조심 조심 기어든다.

더 깊은 곳으로...

 

분홍장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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