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2
분홍장구채를 담기 위해 위험한 바위를
오르고, 내리고 위험을 감수했다.
다음 장소는 실패.
점심을 야고보님께서 " 저희 동네로 오셨으니 제가 삽니다. "
하여, 가물치 살을 포로 떠서 양념하여 불판에 볶아 살짝 익으면
와사비 장에 찍어 먹는데, 맛이 일품이다.
혀에 살~~ 살~~ 녹는다.
다음은 민물새우탕. 이것은 한참 끓이니, 달찌근하고, 매코롬한 것이
또한 일품이다. 수제비를 먼저 건져 먹고, 졸아진 다음에 국물을 떠 먹는다.
소주, 막걸리를 곁들여 땀을 뚝~ 뚝~ 떨구며 맛나게 먹었다.
염치없이... 감사히...
난생 처음 먹어 본 음식이다.
" 야고보님,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이 날은, 성쌤 부부, 허리뫼님 부부 를 현장에서 만났던 날!!
여러분들과 함께 하니, 즐거웠다.
좀나팔꽃
수박풀
덩굴닭의장풀
고슴도치풀
쇠비름
새팥
수까치깨
여우구슬(강아지님 안내)
여우구슬은 잎 뒷면을 보면,
암꽃과 수꽃이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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