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습지(1)

'22. 12. 3

순천에서...

순천만 습지 (1)

여수반도와 고흥반도가 만나 항아리 모양의 순천만을 이뤘다. 갈대밭과 갯벌의 풍광이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뻗어있다. 이곳은 각종 희귀 철새들과 갯벌의 생명들이 평화롭게 공존한다. 순천만자연생태관은 순천만이 지닌 환경과 생명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지역 대표 철새인 흑두루미 가족도 만나고 순천만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아이들은 갯벌의 생명체와 철새, 텃새들을 관람하면서 순천만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난, 순천만 습지에 항상 가 보고 싶었다.  인연이 닿지 않아 이제 처음으로 가 보았다.

그런데,   ‘백문이불여일견’  을 통감했다.

난, 전체가 갈대 습지인 줄 알았다. 그런데, 공원처럼 조성도 되어있고,

끝도없이 펼쳐지는 갈대밭도 있고, 물길도 있고, 철새들이 떼지어 하늘을 날고...

아~~~~~~~ 망원렌즈 없이 가다니... 늘 갖고 다니던.

오늘따라 24~ 70mm로 바꾸어 갔다. 물론 철새를 가까이 못 만났다.

아하~~~~~ 순천만 습지가 이렇게 생겼구나!!

뱅뱅돌며 어찌나 좋던지...  너무 넓어서  1, 2, 3 으로 올려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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