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성여행 (크로아티아)

스르지산

by 잎 새 2018. 7. 22.

'18. 6. 10

크로아티아에서...


스르지산 ( Srđ )

두브로브니크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두브로브니크를 방문했다면 두브로브니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스르지산 정상에 꼭 한 번 올라가보라. 구시가 위로 병풍처럼 우뚝 솟아 있는 스르지산은 해발 415m인데 구시가에서는 개인 차량이 아니면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도보로도 이동 가능하지만 오르는 동안 그늘도 없고 이동 시간도 1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참고하자.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방법은 약 778m 길이의 구시가와 산 정상을 잇는 케이블카인데,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지산 역에 도착하면 바로 두브로브니크 시내와 아드리아 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전망대 뒤편의 내전 때 크로아티아 군대가 사용했던 요새는 독립 전쟁 박물관으로 활용해 유료 개방하고 있다. 전망대 아래쪽에는 카페와 1808년 나폴레옹이 점령하면서 세운 거대한 하얀 십자가가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구시가 전망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우리는 케이블카 대신 렌트카를 이용하여, 가다가 적당한 위치에서 두브르브니크와 구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사진도 찍고

꽃들도 담아보았다. 차가 커서 때로는 위험한 길도 있었지만, 사진 찍기엔 케이블카 보다 훨씬 좋았지 싶다.









한 눈에 두브르브니크 해안가와 구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적당한 위치에서 찍어 보았다.

아무리 여러번을 찍어 보아도, 잘 담아 지지 않는다.













저 위로 보이는 전망대까지 가게 된다.













전망대 거의 다 와서 찍어 보았는데, 막상 전망대엔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서 시가지를 보기가 어려웠다.





목적지에 도착.

전쟁터를 방불케한다.













전망대는 또 티켓을 끈어야한다.그래서 전망대엔 오르지 않고,  옆자락으로 살짝 빠져 보았다.


























































'감성여행 (크로아티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옐라치치 광장 축구 응원  (0) 2018.07.28
예라치치 광장 주변 풍경  (0) 2018.07.28
로브레나츠 요새  (0) 2018.07.21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0) 2018.07.21
두브로브니크 성 안의 풍경  (0) 2018.07.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