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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 (아프리카-이집트)

시타델

by 잎 새 2019. 3. 2.

'19. 2. 11

카이로에서...


시타델


12세기 중세 아랍의 전설적인 영웅 살라딘이 십자군을 격파하기 위해 모카탐

언덕에 건설한 요새로 카이로 이슬라믹 지구에서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

내부엔 무하마드 알리 모스크와 군사 박물관이 있다.

1857년 완성된 무하마드 알리 모스크는 마멜루크 왕조의 마지막 왕인 무하메드에 의해 만들어 졌다고 한다.

이스탄불의 모스크를 본따서 만든 이 모스크는 커다란 돔과 하늘 높이 솟아오른 두개의 홀쭉한 미나렛을 가지고 있다.

외벽은 수려한 알라바스터(설화석고)로 만들어져 있고 내부는 거대한 샹들리에와 스테인 글라스,수많은 램프로 꾸며져 있다.

유의하실 점은 금요일 오전 1130분에서 오후 1시 까진 개방 하지 않는다.

 

카이로 시타델(요새 겸 왕궁)에 있는 골목. 알바니아 출신 이집트 총독 무하메드 알리가 1811, 이 나라의 토착 세력인 맘루크(투르크족 출신의 戰士집단) 실력자 수백 명을 왕궁의 연회에 초청, 이 골목을 지나게 하였다. 미리 매복시켜놓은 군인들이 집중사격, 한 명만 뺀 全員을 죽였다. 그날 밤 알리는 군인들을 지방으로 보내 맘루크의 잔존세력을 제거하였다. 알리는 유럽식 군대를 만들고, 섬유업을 발전시키는 등 이집트의 근대화에 노력했다. 그가 세운 王朝의 마지막 파루크는 1952년 나세르가 주도한 쿠데타로 물러났다.

맘루크 세력은 쿠데타로 집권한 후 13세기부터 1517년까지 이집트를 다스렸다. 1260년 맘루크 기병은 이스라엘의 아인 잘루트에서 몽골 기마軍團을 섬멸시킴으로써 징기스칸 군대의 아프라키 진출을 저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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