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1. 23
올림픽공원에서...
수영장 언니, 친구와 점심먹고 헤어졌다.
그런대로 날씨는 좋은데...
심심해서 올림픽공원에 갔다. 3시다.
대충 풍경사진을 담고 야생화 공원에 갔더니,
사진들을 찍고 있기에, 재빠르게 달려갔다.
아니, 웬일!!
앵무새들 아홉마리가 놀고 있다.
" 아~~~~ 너무 예쁘다! 찍어도 돼요? "
" 네~~~" "날아가지 않나요?"
" 처음부터 사람이 키워서 잘 따라요. "
앵무새 1 : 반상회에 빨리빨리 오세요!!
앵무새 2 : 아니, 202호 새댁 임신한 것 알았어?
앵무새 3 : 아니요. 저는 못 들었는데요.
앵무새 1 : 나도 못 들었는데...
앵무새 4 : 지는 직접 들었슈~~~~ 담 주에 낳는다던디...
앵부새 2 : 아이구~~~ 잘 됐네!! 근디, 워째 날짜가 ?!! ^&^~~~
앵무새 3 : 아유~ 새댁은 좋겄다! 난, 여자두 아녀~~~~다 됐어! 끙!!
잎새 : 이제 제대로 미쳤지유? 출사 없어 심심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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