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4. 8
캠프 가는 길에...
오스트리안 캠프
오스트리안 캠프 오르는 길에 '까레마을'이라는 이름의 산 아랫동네를 지난다.
1930년대 히말라야 원정을 온 오스트리아 탐험대가 발견했다고 함.
안나푸르나(A.B.C) 가는 출발지중 한곳이다. 네팔인들이 신성시하는 마차푸차레가 잘 보인다.
가운데 뾰족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마차푸차레.
네팔인들이 신성시하는 산이며 등반허가 자체를 내주지 않는 산이라고 한다.
사람의 발길을 허용하지 않는 산이란다.
마차푸차레 주봉 오른쪽에 약간 낮은 봉우리는 안나푸르나2
설산을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다.
실제 장소 이름은 다르지만, 캠핑 온 오스트리안들이 발견한 장소라서 별명처럼 붙은 오스트리안 캠프로 유명하다.
캠프에서 1박을 하기위해 우리는 간단한 짐만 꾸려서 캠프에 오르게 되었다.
일몰을 볼 수 있을까?
다음 날 새벽에 일출은 볼 수 있을까? 기대를 하면서... ^&^~~
이 곳에서부터 트레킹 시작이다.
이 곳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밀크티를 시켜 먹는데, 밀크가 버펄로 우유라고 한다.
달콤하니, 지금까지 헉헉~~ 대며 오른 피로가 말끔히 가시는 것 같다.
싸 온 김밥도 이 곳에서 먹었다. 여유분을 주인 아저씨와 막내아들에게도 드렸다.
김밥이 입에 맞으시는 듯~~ 맛나게 드신다.
인사를 나누고 다시 산행이 시작되었다. 이그~~ 힘들어 죽겠네!! ^&^~~~
우리가 머문 바로 그 자리다. 깔딱고개 만큼 힘이들었던 자리.
골무꽃처럼 생긴 꽃이 귀퉁이에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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