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6. 27
충청도에서...
숲이 너무 어둡다.
밝기 조절도 할 줄 몰랐다.
남들이 찍으니, 옆에서 엎어져 담아 봤다.
옆에 뱀톱들이 많이도 자라있다.
뱀톱은 전국 산지의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라는 상록성의 양치식물로 높이는 5~25cm라 한다.
오늘은 친구 만나는 날.
수영도 못간다. 어제 친구 한 명이 전화를 한다.
감기가 들어 못 오겠단다. 우리에게 옮길까봐...
" 우리 주변에 감기 바이러스가 쫙 깔려있는데, 뭔 걱정, 네가 아니라도 걸리려면 얼마든지 걸리고,
또 옮으면 어떠니? 이제 만나면, 또 몇 달이 걸릴지 모르는데...
애들이 비싼 것 사서, 나는 저렴한 것으로 사겠다고 했으니, 어디로 데려갈지도 궁금하고, 또 얼굴도 보고, 얼마나 재미나니?
알았지? " 깔깔~~~~ 웃더니, "알았어" 한다.
저녁 땐, 꽃 친구들끼리 병문안도 가야하고... ^&^~~~
뱀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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