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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핀 꽃

옥잠난초, 뱀톱

by 잎 새 2014. 1. 25.

'10. 6. 27

충청도에서...

 

숲이 너무 어둡다.

밝기 조절도 할 줄 몰랐다.

남들이 찍으니, 옆에서 엎어져 담아 봤다.

옆에 뱀톱들이 많이도 자라있다.

뱀톱은 전국 산지의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라는 상록성의 양치식물로 높이는 5~25cm라 한다.

 

오늘은 친구 만나는 날.

수영도 못간다. 어제 친구 한 명이 전화를 한다.

감기가 들어 못 오겠단다. 우리에게 옮길까봐...

" 우리 주변에 감기 바이러스가 쫙 깔려있는데, 뭔 걱정, 네가 아니라도 걸리려면 얼마든지 걸리고,

또  옮으면 어떠니? 이제 만나면, 또 몇 달이 걸릴지 모르는데...

애들이 비싼 것 사서, 나는 저렴한 것으로 사겠다고 했으니, 어디로 데려갈지도 궁금하고, 또 얼굴도 보고, 얼마나 재미나니?

알았지?  "   깔깔~~~~ 웃더니, "알았어" 한다.

저녁 땐, 꽃 친구들끼리 병문안도 가야하고... ^&^~~~

 

 

 

 

 

 

뱀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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