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1. 23
올림픽공원에서...
3시에 도착하니 늦은감이 있다.
5호선을 탔더니,
세계평화의 문 반대편에서 내렸다.
그곳에 가는데, 또 20분 이상 걸렸다.
암튼, 그곳에서부터 몇 장 담아 보았다.
아직은 제법 가을색이 남아
가을의 한 가운데 있는 느낌도 든다.
감나무는 앙상한 가지와 그 끝에 감을 매달고 있을뿐...
단풍나무 잎은 상하고, 떨어지고.
담 주에 가면, 앙상한 가지의 쓸쓸함과,
을시년스러운 초겨울이 기다리고 있을 듯~~~~
마음이 쏴~~~~하니, 허전함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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