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5. 14
미야자키에서...
미야자키
태평양과 접해 있으며 대부분 산악지대이고 조그만 해안평야가 하나 있다. 남부 해안은 앞바다의 아오시마 섬[靑島]을 포함하는 니치난[日南] 해안국정공원의 일부를 이루는데 열대성 및 아열대성 식물, 야생마, 원숭이 등으로 유명하다.
남서부에 있는 기리시마야쿠[霧島屋久] 국립공원에는 화산, 분화구, 칼데라 호 등이 곳곳에 널려 있다. 일본에서 주요 신혼여행지의 하나로 손꼽힌다.
미야자키 현은 벼 이모작지대이며 주요공산품으로는 화학비료·약품·삼나무·펄프·대나무제품·목탄 등이 있다. 현청소재지인 미야자키 시는 농산물 거래 및 교통 중심지로 일본의 초대 덴노인 진무[神武]를 봉안한 미야자키 신궁과 평화탑(1940), 그리고 하니와[埴輪:土偶] 정원이 있는 헤이와다이[平和台] 공원 등이 있다. 이 시에는 1949년 개교한 종합대학이 있다.
신궁(일본어: 神宮 진구[*])은 일본의 천황이나 그 시조를 모시는 제단을 이르는 용어로 통용되나[1], 엄밀히 말하자면 일본에서의 '진구'(神宮)는 미에현 이세 시에 있는 이세 신궁(伊勢神宮)의 정식 명칭, 또는 '~神宮'이라는 이름을 가진 신사를 의미하며, 반드시 천황 및 황족을 모시는 것은 아니다. 1945년 이전에는 '진구'란 이름을 쓰기 위해서는 칙허 등이 필요하였으나, 현재는 정교분리의 원칙에 의거하여, 특별한 허가 없이도 격이 높은 신사의 경우[2], '신궁'이라는 이름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
니혼쇼키에는 이세 신궁 및 이시카미 신궁만이 '신궁'(神宮)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헤이안 시대에 들어서 이시카미 신궁을 대신하여 가토리 신궁과 가시마 신궁이 '신궁'으로 기록되며, 에도 시대에 이르기까지 '신궁'이라는 용어를 명칭으로 사용한 신사는 이 세 곳뿐이었다.
메이지 시대 이후, 일본 황실의 선조, 천황 및 야마토 평정(大和平定)에 공적이 있는 일부 신을 모신 신사 중 몇 군데가, 명칭을 '신사'에서 '신궁'으로 변경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이전까지는 신사의 명칭을 '신궁'으로 바꾸는 데에는 칙허가 필요하였으나, 전후 국가가 더 이상 신사를 관리하지 않게 되어, 현재는 특별한 규정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다만 '신궁'의 이름을 쓰기 위해서는 그만한 특별한 유래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 통례이다. 2차대전 이후 '신궁'이 된 곳은 세 곳으로, 이들 모두 신사본청의 특별한 승락을 받아 개칭된 것이다. (홋카이도의 홋카이도 신궁(구 삿포로 신사), 후쿠오카현의 히코산 신궁, 효고현의 이자나기 신궁)
거북이바위 저 등껍질 물고인곳에 돌을 던지면 뭐 염원이 이루어진다나 뭐라나!! 왼쪽 바위일까? 거북같이 생긴 것도 같은데...
도깨비 빨래판은 미야자키에서 특별한 곳에서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해변길을 따라 여기저기서 많이 보인다. 선멧세 니치난에서도 보인다.
아오시마 섬을 아름답게 둘러싸고 있는 도깨비 빨래판은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무리 봐도 신기하고 특이한 모양의 해안가로 미야자키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자연경관 중 하나다.
아오시마 해변은 태평양의 난류 때문에 5월에도 따뜻하다고 하여 물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섬을 둘러싸고 있는 바위판으로 바위돌이 비스듬하게 겹겹이 쌓여있는 모습이 마치 빨래판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아오시마섬의 최대 볼거리로 사랑받고 있다.
바닷속 깊은 곳의 압력과 지열로 불어난 진흙과 모래가 바위처럼 굳어 이후 오랜 융화작용 끝에 해부변 위로 떠올랐고 그 바위가 파도에 다듬어 지면서 마치 빨래판처럼 일정한 간격과 결을 이룬지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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