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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핀 꽃

이스라지, 구슬붕이

by 잎 새 2013. 1. 18.

'12. 4. 6

이스라지 가지 하나에 몇 송이 매달린 것이 전부다.

다른가지엔 꽃잎 떨군 채 꽃받침만 매달려 있고.,.

구슬붕이도 몇 송이 없어

반갑게 담기는 했지만, 잘 담아지지 않았다.



사람의 의지와 마음 같이 살아지지 않는다.

물론,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니지만,

잘~~ 하고 싶고,

지혜롭게 헤쳐나가고 싶어도,

부지불식간에 일어나는 양상은 뜻밖의 결과를 

초래한다.

참~~~ 힘들다.

참~~~ 힘에겹다.

난, 왜 이렇게 말도 많고 실수도 많을까?

이 나이를 먹도록...

오늘 내가 많~~~이 싫다!!  @.@ ~~~~


이스라지




구슬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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