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10. 30
생태공원에서...
여기는 뭐가 있을까? 강가로 내려가 보았다.
순간, 어머머~~~~ 이게 뭐야? 깜짝 놀랐다. 이 가을 이런 반영을 볼 수 있다니...
실제는 사진 보다 훨씬 이쁘다. 넋을 놓고 입만 벌리고 있었다.
그냥 마른풀 섶에 주저 앉아 카메라를 들여다 본다. 나도 모르게 찰칵찰칵~~~~~~~~!!
기껏 설명해 줘도 딴짓하는 나. 사오정이 따로 없다. 천지도 모르고 따라다니니.
어찌 보면 얄미울 것도 같은데...
미워하지 않고 함께 동행 해 주는 일행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다. 이게 뭔 복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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