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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멕시코)

툴룸유적지(1)

by 잎 새 2020. 1. 14.

'19.11. 21

멕시코 툴룸유적지에서...


툴룸(Tulum)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해안가에 있는 마야 유적지로, 마야 고전기 전기(AD 200~600)에 형성되었다. 유카탄 반도 동쪽의 카리브 해안가 절벽(12m 높이)에 있는 유적지이다.

최초 건설 시기는 고전기 마야 시대로 추정된 이유가 유적 발굴 당시 AD564년에 해당하는 날짜의 석비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AD 1200년대부터 해상 교역 및 활발한 경제활동을 한 흔적이 조사되었다..

16세기 스페인의 유카탄 정복 후 내륙 지역의 노동자로 강제 이주 당하고 유럽인에 의해 전염병이 번지면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유적지에는 내륙을 향해 세워져있는 약 3~5m, 길이 약 400m의 성벽이 있고, 북서쪽과 남서쪽에 망루가 세워져있다.

성벽에는 다섯 개의 출입문이 있는데, 북문에는 세노테가 있어 주민들이 급수로 이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유적지는 세 개의 주요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가장 웅대한 건축물의 높이가 7.5m 엘 카스티요이다.

상층부 홀의 안방은 뱀의 모티프로 조각되어 있으며 열주 기둥과 모로타르 지붕을 이루고 있다. 성이라는 뜻의 엘 카스티요는 여러 시대에 걸쳐 단계적으로 개축 및 보수된 것으로 조사되었단다. 또한 신들의 조각상이 모셔진 갤러리가 있고 태양의 움직임을 관측하는 기능을 가진 프레스코 신전과 제를 모시는 강림신의 신전이 있단다.

그리고 바닷가 언덕에 바람신 신전이 세워져 있다.

마야의 길이 툴룸의 해안가에서 내륙 루트까지로 조성되어 있는데, 멕시코 중부에서 바다 교역로를 통해 중앙아메리카 지역과 교류를 했던 장소로 판명되었다. 멕시코는 구리 공예품과 비취 및 흑요석을 산악지대에서 생산되는 걸 수출하고, 중앙 아메리카지역에서 섬유제품과 소금을 수입하였다고 한다.

 



바닷가에 있어서 바다 구경과 사람 구경에 유적엔...




8:45 ADO 대형버스로 출발 11:00 도착.
































꽃과 열매





입장권 구입




입장









성벽엔 5개의 문이 있다는데, 이 문을 말하는 듯.





좁은 성벽 문을 통과하니  이런 장면이 보인다.

상상도 못했는데...  

















무슨 새?  너무 멀어서 크롭 해 보아도 ...





이구아나 일광욕?

어찌나 많던지... 이 곳에도 위, 아래  여러마리가 눈에 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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