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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헐떡이풀

by 잎 새 2013. 5. 23.

'13. 5.16~ 5. 20

울릉도에서...

 

출사도 가지 않았는데,

도무지 자리에 앉아 사진정리를 할 수 없다.

나갈 일이 자꾸 생긴다.

숙대 입구에 가려고 집을 나섰다.

교통카드 가방에 챙기고.

버스를 타고 가방을 디밀어도 " 삑 " 소리가

나지 않는다.

자꾸 자꾸 대다가 가방을 열어 카드를 꺼냈다.

수영카드다.

이그머니나!

뒤져보니, 5만원짜리 지폐다.

욕을 사발로 먹을까 말도 못하고...

가방을 우로 좌로 마구 뒤졌다.

" 아저씨 얼마죠? "

카드만 눌러대니, 요금을 몰랐다.

아니꼬우신지 한참만에 대답을 하신다.

1150원 이란다.  휴~~~~~~~~~~~ 진땀!!

올때는 걸어왔다. 슈퍼에 들러 뭘 사먹었으면 될텐데...

바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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