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5.16~ 5. 20
울릉도에서...
출사도 가지 않았는데,
도무지 자리에 앉아 사진정리를 할 수 없다.
나갈 일이 자꾸 생긴다.
숙대 입구에 가려고 집을 나섰다.
교통카드 가방에 챙기고.
버스를 타고 가방을 디밀어도 " 삑 " 소리가
나지 않는다.
자꾸 자꾸 대다가 가방을 열어 카드를 꺼냈다.
수영카드다.
이그머니나!
뒤져보니, 5만원짜리 지폐다.
욕을 사발로 먹을까 말도 못하고...
가방을 우로 좌로 마구 뒤졌다.
" 아저씨 얼마죠? "
카드만 눌러대니, 요금을 몰랐다.
아니꼬우신지 한참만에 대답을 하신다.
1150원 이란다. 휴~~~~~~~~~~~ 진땀!!
올때는 걸어왔다. 슈퍼에 들러 뭘 사먹었으면 될텐데...
바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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