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사진

홍도 1구, 2구

by 잎 새 2015. 8. 12.

'15. 8. 4~ 8. 6

홍도에서...

 

배 멀미 걱정한 사람들도 멀미를 않했는데...

약도 먹었건만, 배가 정신없이 출렁이니, 나도 정신없었다. 아~~~~~ 너무 괴로웠다.

사진 찍을 생각도 없어, 풍경사진이 션찮다.

 

홍도 1구

 

 

 

도착하여, 깃대봉 방향과 반대방향을 오 가며 홍도원추리를 찍었다.

 

 

 

 

 

 

 

 

 

 

 

 

 

 

 

 

 

 

 

 

도착했던 곳에서 2구로 가기위해 다시 배를 기다리고 있다.

 

 

 

홍도 2구

 

우리 숙소 바로 앞에 자그마한 성당이 있다.

 

 

 

숙소에 짐을 풀고, 낚시배를 타기로 한 7인 중, 4인이 낚시하러 갔다.

남은 사람은 등대쪽으로...

 

 

 

 

 

 

 

 

 

 

 

 

 

 

 

 

 

 

 

 

 

 

 

 

하산하여, 바닷가를 끼고 산책을 했다.

 

 

 

 

 

 

 

 

 

 

 

 

 

 

 

 

 

 

숙소에 와서 쉬고 있는데, 낚시 팀이 고기를 많이 잡아 얼굴이 벌겋게 되어 돌아 온다.

편히 쉬었던 것이 미안스럽다.

오자마자 지기님 고기를 손질하신다.  회를 떠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숙성하는 사이에,. 후라이팬에 튀기고,

남은 뼈와 고기를 넣고 매운탕을 끓인다.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지기님 사진을 퍼왔다.

 

 

 

 

 

 

 

 

 

 

자연산 회를 눈 깜짝 할 사이에 해 치우고, 소금 뿌린 생선 구이도 순식간에...

별다른 양념이 없어도, 그 어느 곳에서 먹어 본 매운탕 보다 시원하고 칼칼한 매운탕을 또 정신 놓고 먹어댔다.

너무 감사하여 모두들 한 마디씩 했다.  지기님께서 몽땅 손질도하고, 요리도 하시고...

" 아유~~~ 너무 많아 못 드실 줄 알았는데, 그 많은 것을 다들 드셨네요.

 저야, 이렇게 맛있게 드셔 주시면 좋지요. 힘든 줄도 모르겠습니다.  "

아~~~~  자연산 회를 이렇게 푸짐하게 먹어 본 적은 처음이였다.

그리고, 겁나게 쫄깃하고, 맛이있었다. 모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웃어대고, 그렇게 2박 3일은 쏜살같이 흘렀다.

지기님을 비롯하여,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늪  (0) 2015.10.08
전라도로 여행을...  (0) 2015.08.18
부산  (0) 2015.05.15
안동 군자마을  (0) 2015.04.17
청계천  (0) 2015.02.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