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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몰타)

3 cities 마을( 2 )

by 잎 새 2019. 3. 27.

'19. 2. 21

몰타의 3cities 에서...



성 요한 기사단 최초의 공식 교회(Church of st. Lawrence가 있는 광장을 내려가면 몰타의 대표적인 항구 그랜드 하버 마리나가 위치한다.

다른 곳보다도 더 크고 멋진 요트들이 더 많이 정박해 있다. 성 안젤로 요새ᄁᆞ지 가는 길에는 많은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즐비하다.

성 안젤로 요새 Fort Saint Amgelo 는 바다에서 바라보면 멋진 성채의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그랜드 하버 Grand Harbour 에 있는 몰타의 중요한 요새이다. 그랜드 하버 멀리 안젤로 요새가 보인다.

성 요한 기사단이 수도를 임디나에 두고 있을 때에도 전략적으로 쓰리 시티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기사들은 대부분 이 곳에서 생활을 했다고 한다.

요한 기사단이 처음 세운 병원도 이 곳에 있으며 알보보면 몰타에서 성 요한 기사단의 정신이 처음 자리 잡은 곳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이다. 몰타 공방전에 비록 승리는 했지만 지금은 멋진 위용으로 위풍당당한 성 안젤로 요새의 모습도 처참하게 부서져 무너져 내린 곳이 한 두 곳이였을ᄁᆞ 아이러니하게도 2차 세계대전 때에도 이 곳은 현대무기의 폭격으로 복구 할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내렸었다. 얼마나 많은 몰타인들이 죽어나갔겠는가. 이 곳이 전쟁터였다니, 그 때의 사진은 말없이 현대 전쟁의 참상을 보여준다.














































































































































다시 발레타로 가기 위해 승선한다.

눈부시게 햇살 좋고, 바다의 배를 바라 볼 수 있으니, 산책 하다말고, 벤치에 앉아 하염없이 바다와 배를 바라 본다.

큰배, 작은배, 큰배로 이동하기 휘해 작은 보트들, 그렇게 순간순간이 변하는 모습들로 시간은 흘러갔다.

그리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 잠시 행복한 꿈도 꾸고...

돌아가기 싫었지만, 현실 앞에 다시 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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