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9. 29
강원도에서...
7일(토) 김장 날이다.
조금은 늦었지만,
먼저 하신 분들 익었다 걱정도 하신다.
오늘은 시장을 대충보고,
쪽파와 파만 다듬었다.
몇 알 되지 않는 것 다듬다 말고, 낮잠도 잤다.
이그~~~~~ 늙은티를 팍팍낸다.
믹스커피 따끈하게 한 잔 마시고...
이그~~~ 촌티도 팍팍낸다. 달~달~하니 엄청 맛있다~~~ *.~
내일은 제대로 손질하고, 준비하여 밤에 파주 딸네로 간다.
야채, 다라이, 소쿠리, 젓갈류, 생새우 몽땅 싣고...
" 할머니 집은 왜 이렇게 좁아? " 했던,
손주들 말은 듣지 않겠지...
그래도 욘석들
" 할머니 집에 오면 좋아! " 하면서 더 있겠다고 떼를 쓴다.
큭! 녀석들 속도 깊단말야~~~~~^&^~~~
엄마, 아빠한테 디지게 혼나고 질~질~ 끌려가는 주제에...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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