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3. 19
풍도에서...
'12. 4. 8
H 산에서...
오늘은 제법 쌀쌀하다.
쎄무장갑 속으로 손이 시리다.
그러나,
직장인들의 바쁜 걸음 사이에 섞이는 것이 좋다.
상쾌함을 느낀다.
하루종일 전화가 없는 날도 있다.
애기를 보는 것을 주위에서 다 알고 있으니...
처음엔, 깜빡하여 약속하자는 전화도 있었건만,
이젠 착각도 하지 않네!!
그래도,
입구도, 출구도 없는 사각방에 문을 그려 넣기 시작했다.
아직, 달지는 못했어도,
조금은 여유가 생겼는가 보다.
이런 기회에 글을 쓸 줄 알면 좋았을텐데...
난, 과연 무엇을 하고 살아 왔을까?!!
풍도에서...
H 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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