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5. 9
나가사키 구치노쓰항에서...
항구마을 규슈 올레길 미나미시마바라 코스
올레길은 제주도 와 비슷 아름답다 10.5km로 3~4시간 소요되는 코스.
아름다운 바다와 산 그리고 소소한 마을과 들톀까지 알차게 둘러 볼 수 있는 코스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해발 90m 의 노로시야마산에 오르면 푸른 바다와 바다 건너 아마쿠사의 전경이 푸른 하늘과 더불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데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푸른 하늘을 보기 힘들지만, 일본은 다행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 구치노츠항을 출발하여 노다제방, 노르시아마산, 환상의 노무키 소나무, 용나무군락, 세즈메자키 등대, 구치노츠 등대까지 .
올레코스는 빨강 파랑으로 늘어뜨린 리본과 빨강 파랑 화살표를 따라 가면 된다.
거의 순탄한 길과 아름다운 바닷가와 논두렁, 밭두렁을 따라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참 좋다. ^ ^~~
구치노쓰항
비파나무?
부라질 아부틸론이 한창 이쁘게 피어있다.
우왕좌왕할 때면, 꼭 이 표지가 나타난다. 반갑다.
비를 살짝~~ 뿌린다. 우산을 썼다, 접었다를 반복한다.
이쯤해서 점심 도시락을 먹었다. 바다를 내려다 보면서...
꿀맛같은 도시락을 먹고, 이내 걸음을 재촉한다.
삼색약모밀이 약간은 징그러울 정도로 많이 피어있다. 우와~~~~~~~~!!
가던 길을 멈추고, 안내판을 열심히 본다.
난, 도무지 잘 모르겠다. 걍 따라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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