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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멕시코)

산토도밍고 교회, 와하카 성당

by 잎 새 2019. 12. 16.

'19. 11. 6

멕시코 와하카에서...


오악사카 ( Oaxaca ) 와하카

비옥한 오악사카 계곡, 해발 1,550m 지점에 있다. 1486년에 아스텍족의 요새로 세워져 1521년 스페인군에게 점령당한 이후 지금까지 멕시코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멕시코 대통령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베니토 후아레스와 포르피리오 디아스의 고향이기도 하다.

오악사카는 16세기 예술품과 건축물, 근처에 있는 미스텍족의 옛 도시인 미틀라 유적과 사포텍족의 옛 도시인 몬테알반 유적, 다채로운 수공예품(특히 손으로 짠 직물) 시장 등으로 유명하다.

1827년에 설립된 베니토후아레스자치대학교 오악사카 분교가 있다. 고속도로·철도·항공 편 등으로 연결된다.

와하카 데 후아레스(Oaxaca de Juárez) 또는 와하카(Oaxaca)는 멕시코 와하카주의 주도이다. 인구 2529천명(2010). 와하카 역사지구가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산토도밍고 교회  (Templo de Santo Domingo de Guzma)


산토 도밍고 성당은, 구수도원을 개조한 오아하카 지역 박물관과 함께 있었는데

사방이 온통 금으로 장식되어있다는 산토 도밍고 성당

멕시코의 아름다운 성당으로 유명해, 이곳에서 결혼식을 치르기위해 각지에서 온다고 한다

와하카에서 가장 큰 건물이자 멕시코 바로크풍 건물의 대표작. 1575년에 착공하여 1611년에 건물이 완성되었고 그 뒤로도 공사가 계속되었다고 한다.

내부는 온통 금도금으로 장식되어 있고 지진에 견디기 위해 벽의 두께는 2m에 달한다.

혁명전쟁당시에는 병영막사로 쓰이기도 했던 부속의 수녀원은 지금은 와하카 향토 박물관(Museo Regional de Oaxaca)으로 개장하여 사용되고 있다.

산토도밍고 성당(Iglesia de Santo Domingo)1550년 건축을 시작하여 100년 간 건축을 계속하였다고 하는데 당시 최고의 예술가들이 건축에 참여하였다고 하며, 특히 천정화는 바로크 시대의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고 한다(Baroque Vision of Heaven).

 

 

 























































 



솔레다드 성처녀(Virgin of Oaxaca)

인구 80만 정도의 중소도시인 와하카는 역사적인 건물도 많은데, 1553년에 시작하여 1773년에 오늘날의 건물이 완성되었다는 와하까 성당(Catedral de Oaxaca)18세기 바로크 건축물의 표본으로 일컬어지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물이고, 루피노 타마요가 20여 년간 수집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루피노 박물관(Rufino Tamayo Museo de Arte Prehispanico de Mexico)은 스페인 침공이전, 콜럼버스가 미 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의 유물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마야 특유의 풍만한 여인상, 자포텍(Zapotec) 인디오 고유의 긴 코 등 눈길을 끄는 유물이 많다.

솔레다드 성당(Basilica de la Soledad)은 와하카에서 가장 유명한 성당으로 와하카의 수호성인으로 추앙받는 성처녀(聖處女)를 모시고 있다. 스페인어 솔레다드(Soledad)는 영어로 Solitude(고독)이라는 의미 이므로 고독의 성녀라는 뜻이겠다.

전설처럼 전해오는 이야기로 이곳에 모셔졌던 성처녀는 진주로 장식된 옷과 은과 보석으로 장식된 관을 쓰고 있었는데 통째로 도난당하였다고 한다.

얼마 후 언덕 밑 바위 위에 앉아있는 당나귀의 등에 실려 있는 상자에서 성처녀의 머리와 손이 발견되었는데 당나귀의 주인이 누구인지 아무도 몰랐고, 또 아무리 하여도 당나귀가 일어나려고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곧 이어 그 자리에 성처녀가 발현하고...

그 자리에 1689년 현재의 교회를 지었고 성처녀가 발현하였던 1218일에 대축제가 열리는데 와하카는 물론 인근 지역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가장 큰 축제라고 한다.

북부지역이 과달루페 성모라면 이곳은 솔레다드 성녀라고 할 만큼 모든 사람들의 추앙을 받는다고 한다. 교회 안에는 화려한 옷을 입고 진주와 보석으로 장식한 관을 쓰고 있는 성녀를 모시고 있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바로크 스타일의 외관과 현란한 천정화, 아기자기한 내부 장식이 등이 눈을 황홀하게 한다.

 

 

 






















 






























벽화 그리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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