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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핀 꽃

세뿔투구꽃

by 잎 새 2015. 1. 23.

'14. 9. 26

경상도에서...

 

처음 만났다. 그런데, 특징도 잘 못 잡고, 어두워 잘 담지도 못했고...

그래서 여적 잠자던 꽃.

 

" 따르릉~~~~"  " 그래, 00이 잘 있었어? "

" 할머니 언제 올꺼야? "  " 어쩌지?  할머니 매일 약속이 있는데..."  " 그래도 와 "

" 그래, 그럼 목요일 가도록 해 볼께 "  " 알았어, 그 때 봐. "

방학할때, 선생님께 교육을 단단히 받은 듯~

동생에게도 " 너 할머니한테 그게 무슨 말 버릇이야? "  " 엄마도 할머니께 그렇게 하세요? " 하며 호통을 치던 녀석이다.

이제, 방학이 무르익으니, 할머니와 맞 먹는다...  ㅎㅎ 고얀녀석!!  

파주에 갔다가 밤 12시가 거의 다 되어 집에 왔다. 자고 가라는 것을 못 들은체~~하고...  나쁜 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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